연우진 "노출연기 두려움 없어…보여드려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연우진이 노출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우진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 중 "노출 연기도 자신있나?"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연우진은 "그런 것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다"며 "보여드려요?"고 당돌한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연우진과 영화 '터널 3D'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유미는 "연우진과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동갑이어서 빨리 친해졌다"고 촬영 비화를 털어놨고, 연우진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외모는 정유미같이 동양적으로 생긴 분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등 서로에 대한 호의적인 의견을 내놨다.

이에 MC들은 "지금 꼭 사귀는 것처럼 얘기하냐"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핑크빛 이상기류를 잡아내기도 했다.

'라디오스타'는 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연우진.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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