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에이핑크의 쇼타임'이 7일 첫 방송된다.
최근 첫 촬영에선 에이핑크 멤버들이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당시 촬영 목격담이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에이핑크는 첫 촬영의 부푼 기대감과 흥분을 안고 차에 올랐고, 사전 예고 없이 찾은 번지대 앞에서 "'쇼타임'에 임하는 각오를 보여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각오를 다지며 번지대 위로 올랐다.
에이핑크는50m 높이의 아찔한 번지대 위에 오르자 그나마 있던 웃음기마저 거두고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멤버들과 달리 정은지는 혼자 이리저리 둘러보며 "이 정도면 괜찮네", "내가 제일 먼저 뛸래!"라며 즐거워했다. 정은지는 장비를 착용하자마자 한 순간 망설임도 없이 번지점프를 성공하며 에이핑크 '최강 담력'을 과시했다.
정은지의 담력에 에이핑크의 '소심 3인방' 박초롱, 윤보미, 손나은은 오히려 뛴 게 이상한 일이라며 뜬금없이 눈시울 붉히면서 서로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방송은 7일 오후 6시.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