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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하재숙이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재숙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직업재활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하재숙은 임직원들과 함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밀알복지재단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근로 장애인들과 지역아동과 함께 희망케익을 만들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 박동일 홍보팀장은 "(하재숙이)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근로장애인들과 함께 케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꾸준한 활동과 소규모사업자들과 함께 펼칠 플러스하트캠페인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하재숙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하재숙은 평소 봉사활동이나 장애인 돕기에 항상 앞장서고 있는 착한 배우다. 독도지킴이로도 앞장서고 있는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이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회사 임직원 및 소속연예인도 함께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재숙은 앞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소규모사업자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해 가는 '플러스하트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하재숙은 최근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아스퍼커 증후군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하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재숙은 차기 작품 선정에도 고심 중이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하재숙. 사진 = 가족액터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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