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사랑' 공효진, "이런 시스템으로 또 찍을수 있을까 싶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공효진이 '괜찮아 사랑이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효진은 6일 오후 1시 20분 서울 홍대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이 내 마음 속에 얼마나 크게 남을지 벌써 걱정이 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 드라마가 가슴 속 깊이 남을 거라는 생각을 굳게 하고 있고 그럴 준비를 하셔야 할 것이다"며 "이 시스템으로 이 팀과 이렇게 찍다가 다른 드라마를 또 찍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자들이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고 밝혔다.

또 "그런 모든 것들로 인해 훨씬 더 마음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하며 연기하고 있다"며 "빨리 다른 드라마들도 더 빨리 준비하고 조금 더 준비할 수 있게 해서 더 좋은 작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은 "저희가 잘나서, 잘 하기 때문에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건방진 생각들은 정말 하지 않는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공효진(왼쪽),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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