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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기영이 영화 '설계'로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6일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기영은 신은경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의 과정을 그린 스릴러 영화 '설계' 출연을 확정했다.
이기영은 극중 검은 돈과 권력을 쥔 냉철한 사채업자 인호역을 맡아 열연한다. 인호는 모두가 인정하는 자타공인 사채업계 1인자로, 사람보다는 돈을 신뢰하고 오직 돈만을 바라보며 거친 세계에서 최고로 우뚝 선 냉혹한 인물이다.
복수를 결심한 세희(신은경)의 앞에 나타나 그녀에게 냉혹한 사채업계에서 살아남는 생존 법칙을 전수하는 조력자 인호는 때로 예측불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활약을 펼치며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탁월한 연기력과 강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이기영을 비롯해 신은경 오인혜 강지섭 등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서스펜스 스릴러 '설계'는 오는 9월 18일 개봉한다.
한편 이기영은 최근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이어 MBC 수목극 '내생에 봄날' 영화 '개를훔치는완벽한방법'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배우 이기영. 사진 = 영화 '설계' 스틸컷]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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