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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장윤주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이하 '도수코')에 남성도전자가 합류하며 일어난 심사의 변화에 대해 말했다.
'도수코'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씨네씨티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윤주는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가 함께 경쟁하는 시즌이다보니 미션을 정할 때 더 많은 것을 고민하게 됐다. 여성 도전자에게 유리한 미션을 줄 순 없으니 서로가 어울릴 수 있는 미션을 찾으려 한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장윤주는 "다행스럽게도 모델 김원중이 새롭게 합류해 남성 도전자에 대한 평가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남성과 여성을 공정하게 대했다고 자부한다. 나는 모델의 기본적인 태도와 같은 부분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라는 이유로 다른 심사를 하지는 않았다"고 공정성을 강조했다.
지난 2010년 시즌1부터 지난해 시즌4까지 방송된 '도수코'는 전세계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의 한국 버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다섯 번째 시즌은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기존 여성 모델들의 경쟁에서 남성모델이 새롭게 합류해 성별을 초월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모델 장윤주가 시즌1부터 5년째 MC로 활약할 예정인 가운데, 남자 모델을 심사, 멘토링할 모델로 김원중이 합류했다. 최종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 원과 시크릿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도수코'의 새로운 시즌은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모델 장윤주.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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