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제군과 함께하는 2014 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인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U-12(6학년 이하)와 U-10(4학년 이하) 그룹에서 각각 24개 팀과 17개 팀 등 총 41개 유소년 클럽팀이 참가했다. U-12그룹은 6개팀 4개조, U-10그룹은 6개팀 3개조로 구성되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한 후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고 U-12세 우승팀은 부평구청 유소년 축구단, U-10세 우승팀은 스타스포츠 양현정FC가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U-12그룹 본선 토너먼트부터는 특별히 유소년 국제교류 차원으로 일본의 오쿠데라배 대회에서 우승한 J리그 명문 가시와 레이솔 U-12팀이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대회 첫날인 8월 1일 인제군을 방문한 홍명보장학재단의 홍명보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장 순수하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유소년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우수선수 및 우수지도자를 육성 및 발굴하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수 및 학부모들이 3천여명 정도 방문해 제1의 청정지역 인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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