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그룹 JYJ, 가수 현아, 예은이 재심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수정하는 방안도 고민 중인데, 내용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에는 원안대로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블랙리스트'의 경우 방송용과 원곡 두 가지 버전을 제작됐고, '프렌치 키스'의 경우에는 재심의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첫 솔로 앨범 '본드'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예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 곡으로 활동을 예정한 곡이 아니므로 현재까지 재심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KBS는 JYJ의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 타이틀곡 '백시트(BACK SEAT)''를 비롯해 현아의 '블랙리스트(BLACKLIST)' '프렌치 키스(French Kiss)', 핫펠트(예은)의 '본드(Bond)' 등 총 14곡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백시트'는 후렴 부분 가사가 남녀의 정사 장면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이며, 현아의 '프렌치 키스' 역시 선정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블랙리스트'와 '본드'는 가사 속 욕설이 문제가 됐다.
[그룹 JYJ, 가수 예은, 현아(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YP엔터테인먼트]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