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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인 남성 아이돌그룹 위너(WINNER) 송민호가 데뷔 지연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위너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위너 데뷔 앨범 ‘2014 S/S’ 론칭쇼 및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송민호는 "10개월간 데뷔가 밀렸지만, 정말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데뷔 전인데도 선배님들(빅뱅, 2NE1) 무대에서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데뷔가 밀리는 것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심적으로 힘들었다. 대중에게 우리의 성장한 모습을 빨리 보여주고 싶은데 우리 마음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곡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10개월이란 시간이 밀린 만큼 많은 공을 들였다. 위너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론칭쇼는 당초 오후 5시 정각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한 관계자는 “궂은 날씨로 인해 귀빈들의 참석이 늦어지고 있다”며 행사 지연 소식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는 예정된 시간보다 약 36분 늦어진 오후 5시 36분 시작됐다.
위너는 이날 론칭쇼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음원 공개, 14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를 이어 가며 데뷔 활동에 나선다.
[위너 송민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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