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지드래곤도 연기 시키고 싶지만…제안 거절당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의 개인 활동에 대해 밝혔다.

양현석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신인 남성 아이돌그룹 위너(WINNER) 데뷔 앨범 ‘2014 S/S’ 론칭쇼 및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의 개인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이 가운데 양현석은 "사실 난 지드래곤도 연기 시키고 싶다. 그런데 걔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탑은 하고싶다는 얘기를 해 도전하게 했다. 승리도 마찬가지다. 제작자로서 이 친구들의 성향과 재주를 발견해 키워주는게 맞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론칭쇼는 당초 오후 5시 정각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한 관계자는 “궂은 날씨로 인해 귀빈들의 참석이 늦어지고 있다”며 행사 지연 소식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는 예정된 시간보다 약 36분 늦어진 오후 5시 36분 시작됐다.

위너는 이날 론칭쇼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음원 공개, 14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를 이어 가며 데뷔 활동에 나선다.

[위너.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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