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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EBS가 21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좋은 날, 그리고 봄봄'(제작 연필로명상하기/EBS/김영사 배급 이달투 감독 안재훈 한혜진) 중 '메밀꽃 필 무렵'을 8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메밀꽃, 운수 좋은날, 그리고 봄봄'은 국내 최초로 한국 단편 문학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작품. 20대의 사랑, 40대의 슬픔, 60대의 추억까지 세 가지의 인생을 옴니버스로 구성한 감성 문학 애니메이션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 만화·애니메이션 축제 제1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상영됐고, 영상물등급위원회 2/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돼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장광과 류현경 등 유명 배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EBS는 21일 개봉에 앞서 총 3편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 중 첫 편인 이효석 원작의 '메밀꽃 필무렵'을 8일 오후 6시에 특집 편성해 관객들에게 첫선 보인다.
['메밀꽃 필 무렵'. 사진 = 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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