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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의 방송인 전현무가 1년간의 한남동 생활을 접고 이사를 했다.
최근 촬영에서 전현무는 꾸려야 할 짐이 많지 않은 관계로 포장이사가 아닌 셀프이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절친인 방송인 홍진호에게 도움을 청했다. 홍진호는 다년간의 이사 경험을 자랑하며 능숙하게 이사를 도왔다.
반면 의욕적으로 짐을 싸던 전현무는 영락없는 '살림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에게 이사 노하우를 전수하던 홍진호는 상상을 초월하는 전현무의 이삿짐 싸기에 경악했다. 급기야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로 가득한 냉장고를 보고 "형 왜 이렇게 살아!"라며 폭발했다.
간단할 것 같았던 전현무의 이사는 생각보다 쉽게 끝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고장 난 상황. 결국 홍진호도 자포자기 하고 '전현무식 이사'에 동화되어 갔다. 전현무의 셀프이사 모습은 8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
[방송인 전현무(왼쪽), 홍진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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