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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영화 '인형사' 이후 영화 '터널 3D'로 10년 만에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 3D'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박규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우희, 도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인형사'라는 작품과는 인연이 깊다. '터널 3D' 제작사가 '인형사'를 제작했던 곳이다.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의 인연이 이렇게 여기까지 흘러와서 또 다시 의기투합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자극이 됐다. 감회가 많이 남다르다. '인형사'에서는 작은 귀신 역할이었다. 이번에는 스크린에 오래 나오니까 기분이 희한하다"고 덧붙였다.
'터널 3D'는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면서 미스터리 한 공포를 겪게 되는 청춘호러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배우 정유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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