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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이 꼽은 명대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개봉 첫날 27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웃음 폭탄을 투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 가운데 김남길과 손예진이 직접 꼭은 명대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허당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의 김남길은 캐릭터 특유의 웃음소리를 명대사로 꼽는다. 그는 '해적'에 수많은 대사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사정 캐릭터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표현으로 호탕하고 유쾌한 웃음소리를 명대사로 소개해 흥미를 자아낸다.
자신만만할 때, 거만할 때, 민망할 때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호쾌한 웃음소리를 선보여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그는 "나의 실제 성격과 잘 맞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줄 수 있어 재미있다"라며 연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해적단 여두목 여월 역의 손예진은 자신을 '송악산 미친 호랑이'라고 소개하는 장사정을 향해 "호랑이인 줄은 모르겠으나 미친 것은 확실하구나! 가서 나물이나 뜯어 먹거라!"라는 대사를 언급했다.
벽란도에서 장사정과 우연히 마주쳐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이 대사는 기존 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손예진의 거침없는 말투와 카리스마를 확인케 한다.
이처럼 주인공들의 호탕한 웃음소리, 대사 한 마디만으로도 시원한 웃음과 짜릿함을 선사하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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