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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과거 선배 개그맨 박명수에게 받았던 설움을 털어놨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진행, 배우 이유리, 방송인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명수는 "이국주가 정말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국주는 "예전에 박명수를 만났는데 제게 데뷔 몇 년 차냐고 물으셔서 '5년 됐습니다'라고 말했더니 '기술 배워, 기술! 5년 됐는데 아직 안 됐으면 안 되는거야'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명수가 "제가 기술을 배우라고 했던 이유가 뭐냐면"이라고 해명을 하려 했지만 MC유재석이 "이미 지나갔다"며 발언 기회를 막아 웃음을 줬다.
[개그우먼 이국주.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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