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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박잎선이 축구선수 출신 축구 해설위원 송종국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진행, 배우 이유리, 방송인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지인의 소개로 하게 된 미팅으로 송종국을 만났다. 첫눈에 송종국을 봤는데 얼굴이 너무 하얗고 그래서 보호해주고 싶다고 느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다음날 '한 번 볼 수 있냐'고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됐는데 새벽 한시까지 얘기를 하다가 헤어지려는데 송종국이 잡더라. 집에 들어가지 다시 새벽 4시까지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잎선은 "당시 송종국이 다리를 다쳐 재활 치료를 받던 중이라 시간이 남았었다. 그래서 매일 혼자 사는 우리 집에 놀러 왔고, 그러던 중 한 달 만에 오빠 집으로 옮겨서 동거를 시작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부모님 허락 하에 동거를 했고, 오빠 집에서 밥을 하고 살림을 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박잎선.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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