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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준형이 선두로 나섰다.
장준형은 7일 대전 유성구 유성컨트리클럽(파70, 6864야드)에서 열린 2014 KPGA 투어 제1회 매일유업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해 단독선두로 나섰다.
2011년 KPGA에 데뷔한 장준형은 아직 단 한번도 상위 1~10위권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2년 채리티 하이원리조트오픈서 공동 18위에 오른 게 역대 개인 최고성적. 올 시즌에도 6차례 대회서 단 1차례만 컷 통과한 무명이다. 그러나 이날 장준형은 18번홀 보기를 써내기 전까지 차분하게 6타를 줄였다.
김기환(CJ오쇼핑)이 4언더파 66타로 2위에 올랐다. 문경준(휴셈), 김봉섭(ZOTAC코리아), 이경훈(CJ오쇼핑), 김위중(DaeRo)이 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반면 김대현(캘러웨이)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25위, 올 시즌 2승을 거둔 김우현(바이네르)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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