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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김완선, "닭 맞춤법 실수는 다른 여가수. 난 원서 읽는 여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김완선이 과거 퀴즈 프로그램에서 '닭'을 '닦'으로 썼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가수 박남정, 김완선, 강수지, 성대현이 출연한 '8090'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닭 맞춤법 루머에 대해 "얼마 전 당시 프로그램 MC를 봤던 분이 내가 아니라 다른 여가수였다고 SNS를 통해 해명했다"고 밝혔다. 더구나 자신은 닭띠라는 것.
김완선은 이어 "내가 다른 건 못 써도 내 띠는 잘 쓴다"는 너스레와 깔끔한 해명으로 루머를 종식시켰다.
이에 김완선의 팬은 "완선 누나는 영어 원서를 읽는다"고 밝혔고, 김완선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라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데 굉장히 쉬운 책이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하지만 김영철은 "영어학원 수강생들에게 필독서라고 주는데 사실 굉장히 힘들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수 김완선. 사진 = MBC '별바라기'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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