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연기비결, 열혈 모니터링·집중력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무결점 연기 비법이 공개됐다.

서인국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 철부지 고등학생 이민석 역과 카리스마 넘치는 본부장 이형석 역을 맡아 매회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8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이 공개한 사진 속 그는 강한 집중력으로 캐릭터를 분석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극과 극을 오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1인 2역을 연기해야 함에도 서인국은 날카로운 눈빛, 표정은 물론 디테일 넘치는 손동작과 미묘한 감정표현까지 꼼꼼히 챙기며 상반된 매력을 드러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서인국은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촬영 쉬는 시간에도 철저하게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 하는 것은 물론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고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며 노력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인국 소속사 관계자는 "서인국은 캐릭터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다"며 "촬영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도 역할에 몰입한 채 틈나는 대로 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오는 11일 밤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서인국.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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