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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광수가 조인성과의 훈훈한 남남케미를 폭발시켰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의리 넘치는 순수 청년 박수광 역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광수가 '재열바라기'에 등극하며 조인성(장재열)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 6회에서 수광은 이마를 살짝 드러낸 헤어스타일에 베이지색 셔츠와 청바지를 세련되게 매치해 재열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패션을 선보인 장면이 그러졌다.
이에 지해수(공효진)가 “너 그 꼬라지는 뭐야?”라고 묻자 조동민(성동일)이 “뭐긴, 장재열 짝퉁 콘셉트이지”라며 놀렸다. 수광은 “나름 큰 돈 썼는데, 빈말이라도 좀 멋있다 그럼 안돼?”라면서 툴툴거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수광은 재열과 샐러드를 만들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소녀 걘 내 것이 안 될 것 같아”라며 슬퍼하자, 재열은 이런 그를 귀여운 듯 바라보며 “근데 머리랑 옷 은근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수광은 기분이 좋아진 듯 활짝 웃으며 “사랑한단 말은 안 할게, 그래도 내 맘 알지?”라며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만들어 발사하는 등 쫄깃한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사진 = SBS 방송캡쳐]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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