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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CL(씨엘)이 독특한 패션 아이템이 가득한 자신만의 옷방을 공개했다.
씨엘은 최근 하이엔드 패션 스토어 '브이파일(V-FILES)'의 유튜브채널에 개설된 영상 컨텐츠 섹션 'OUT HEAR'(아웃 히어)를 통해 자신의 드레스룸을 보여줬다.
이 유튜브채널은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 세계적인 명품 모스키노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 영화 '러브레이스'에서 '휴 헤프너'역을 맡아 국내팬들에게도 잘알려진 제임스 프랭코 등 셀러브리티들과 전세계 유명 DJ, 모델 등 트렌드세터와 패션피플들의 관련 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CL of 2NE1'이라는 제목으로 6일 공개된 영상은 씨엘이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의 스튜디오를 소개한 뒤 장소를 옮겨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아이템들이 넘쳐나는 드레스룸을 보여주는 모습 등을 담았다.
"어디든 쇼핑을 하러 다닌다. 빈티지 제품을 쇼핑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한 씨엘은 옷방에 가득한 각양 각색의 화려한 의상과 소품을 설명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2NE1이 지난 2월말 앨범 'CRUSH'(크러쉬)를 발표하고 진행한 콘서트에서 씨엘이 입었던 블링블링한 재킷. 이에 대해 씨엘은 "굉장히 마이클잭슨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밖에 영상에는 씨엘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 행사에 참가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겁게 공연을 하고, 팬들에게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라. 그리고 절대 멈추지 마라"고 당부하는 메시지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씨엘 옷방.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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