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라크 반군 공습 승인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 이라크에서 반군을 공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국민 보호를 명목으로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북부의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해 미군이 공습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라크 내에서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수니파 무장반군인 '이슬람 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에 대한 공습을 검토해왔다.

[오바마 대통령. 사진출처 = 유트브 영상 캡처(WH.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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