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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부자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이 브라질 대표팀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7)를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의 입단식 사진과 함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4000만파운드(약 7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는 "벤피카, 첼시에 이어 또 다시 빅클럽에서 뛰게 됐다. 정말 기쁘다. PSG를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브라질 대표팀 수비수인 루이스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벤피카(포르투갈)서 뛰었고 이후에는 첼시(잉글랜드)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PSG는 루이스의 영입으로 브라질 대표팀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PSG는 기존의 티아구 실바와 함께 루이스를 중앙 수비수 조합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다비드루이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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