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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류현진이 에인절스를 셧다운시켰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호투로 류현진은 시즌 13승(5패)째를 따냈고 평균자책점도 3.39에서 3.21로 낮췄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은 5회까지 안타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며 “그는 에인절스 타선을 압도적인 기세로 셧다운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이 5회까지 노히트 경기를 하자 다저스는 가스 페달을 밟으며 점수를 추가했다”며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내주며 시즌 13승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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