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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버즈(BUZZ, 민경훈 손성희 신준기 윤우현 김예준)가 8년만에 돌아왔다.
버즈는 8일 싱글 형태로 발매되는 신곡 '8년 만의 여름'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앞서 이 곡이 "2005년 히트했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여름 찬가"라고 예고됐던 만큼 민경훈의 경쾌하고 시원한 목소리가 돋보였다. 여러 히트곡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팬을 양산했던 민경훈 특유의 보이스가 잘 살아났다.
또 흥을 돋우는 버즈 멤버들의 기타 연주도 귀를 기울이게 했다. 여름, 휴가철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뮤직비디오 역시 휴가를 떠난 자유분방한 전 세계인들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올레뮤직, 지니, 싸이월드 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외 사이트에서도 10위권내 랭크돼 버즈의 위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버즈는 이 곡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는 않는다. 현재 버즈 멤버들은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며 이 앨범이 완성되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버즈 '8년만의 여름' 뮤직비디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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