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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남다른 식성과 힘을 자랑하는 16개월 태오가 이번엔 수상스키에 도전했다.
평소 수상스키를 즐기는 리키김은 최근 '오마베' 녹화에서 딸 태린과 아들 태오도 수상스키를 탈 수 있을 거라 자신감을 보이며 유아용 수상스키 가르치기에 나섰다.
리키김은 워밍업으로 태오를 땅콩보트에 탑승시켰다. 땅콩보트를 처음 탄 태오는 무서운 듯 소리를 질렀으나 순식간에 적응했다. 태오는 스피드를 즐기며 스릴을 만끽하는가 싶더니 심지어 스르르 눈이 감기기 시작했다.
달리는 땅콩보트 위에서 단잠에 빠지는 놀라운 강심장을 보이자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은 "역시 태오는 남다른 심장을 가졌다", "땅콩보트 위에서 여유롭게 잠을 자다니, 진정 챔피언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 큰 사건은 땅콩보트를 탄 후에 일어났다. 유아용 스키에는 전혀 관심 없던 태오는 신기하게도 어른용 스키에만 반응을 보였다. 태오는 자신의 키보다 더 큰 스키를 타겠다며 나섰다. 과연 16개월 태오가 혼자 중심을 잡고 일어서서 최연소 수상스키어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오마베' 태오의 수상스키 도전기는 오는 9일 오후 5시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SBS '오! 마이 베이비' 리키김과 아들 태오.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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