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선두로 나섰다.
전인지는 8일 경산북도 경산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 6752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보태 4언더파 69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전인지는 2번홀 버디와 3번홀 보기로 타수를 맞바꿨다. 그러나 4번과 6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으면서 샷 감각을 다잡았다. 후반 11번홀과 12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낸 전인지는 기분 좋게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고진영(넵스), 이정연, 서연정(요진건설), 이성운(안토니)이 3언더파 60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백규정(CJ오쇼핑)이 2언더파 71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김효주(롯데)는 2오버파 75타로 공동 60위에 그쳤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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