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7위 도약에 실패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7위로 올라서지 못한 채 8위를 유지했다. 시즌 성적 39승 53패.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김)광현이가 좋은 투구를 보여줬는데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광현은 7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과 수비 지원을 받지 못하며 12승을 올리지 못했다.
SK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2연전 첫 경기를 펼친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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