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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황성열(이성열)이 컨닝을 했다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이하 '하이스쿨')에서는 천국고등학교 학생들의 기말고사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재석(김영재)은 이석훈(창재)에게 시험 답안을 보여달라고 협박했다. 컨닝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석훈은 어쩔 수 없이 그러기로 약속했다.
시험이 시작됐고, 재석은 석훈에게 OMR카드를 건네 받았고 답안을 베껴 쓰기 시작했다. 선생님 안지혜(최수린)에 의해 컨닝이 발각된 재석은 "누가 답안지를 줬냐"는 질문에 "황성열이 줬다"고 말했다.
이에 성열은 컨닝을 한 사람으로 몰리게 됐고 교무실까지 불려가 시험점수가 0점 처리될 위기에 놓였다.
한편, 재석이 석훈의 의자를 발로 차던 것을 목격한 신우현(남우현)은 지혜를 찾아가 "황성열이 컨닝을 한 것 아니다"며 "팔을 다쳐 왼손으로 답을 마킹했다"고 결정적인 단서를 증언했다.
['하이스쿨' 방송분.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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