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벤헤켄 13연속 선발승을 축하한다.”
넥센이 8일 잠실 두산전서 난타전 끝에 3연승을 내달렸다. 21안타 15득점에 성공했다.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가 35호 홈런을 터트리는 등 3안타 4타점 맹활약했고, 이성열도 2년 연속 두자리 수 홈런을 연타석포로 장식했다. 에이스 밴헤켄은 5이닝 11피안타 5실점했으나 선발 13연승으로 16승째를 챙겼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벤헤켄이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좋은 위기관리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13연속 선발승을 축하한다. 타선에선 박병호가 중심을 잘 잡았고 이성열의 활약이 돋보였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홈런으로 흐름을 잡고 도망갔는데 좋은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넥센은 9일 목동 삼성전서 오재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