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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임종 체험 노홍철, "활짝 웃으며 죽고 싶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활짝 웃는 얼굴로 영정 사진을 찍었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종 체험에 나선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홍철은 임종 체험에 앞서 "특별한 체험, 안 해본 걸 좋아하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임종 체험이라는 것이 있더라. 그래서 굉장히 궁금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종 체험장에 도착한 노홍철은 제일 먼저 36년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정 사진을 찍을 차례가 되자 활짝 웃으며 죽음과는 상반되는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해 노홍철은 "장례식장 가면 영정 사진이 늘 어두운 표정이거나 무표정이더라. 그런 거 볼 때마다 만약 내가 영정 사진을 미리 찍을 수 있다면 활짝 웃으며 찍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활짝 웃으며 죽고 싶다. 굉장히 간절한 바람이고 꿈이기 때문에 진짜 영정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으면 정말 크게 웃을 거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라고 덧붙였다.
[방송인 노홍철.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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