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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신효범이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연하남의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에서는 신효범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신효범은 '어린 연하남과 사귈 수 있냐'는 질문에 "어떻게 사귀냐. 못 사귄다"면서도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내 시각을 맞춰줄 수 있다면"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스무살 정도 차이가 나면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나겠냐"고 말했다.
신효범은 "연하남들이 많이 덤비더라. 28살 정도 되는 남자들이 대시를 했다. 대시하는 남자들이 '저도 정신이 이상한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 '누나 이성으로 느껴져요'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 경우가 3년 마다 한번 씩은 있는 것 같다"며 "그 친구가 28이었는데 제 조카가 32이었다. 조카 얼굴이 왔다 갔다 했다. 남자로 느낄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효범은 "70살, 80살이 되도 한 눈에 사랑에 빠질 남자가 나타날 것 같다"며 "빨간 색 티셔츠를 입고 청바지를 입고 함께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바랐다.
[가수 신효범. 사진 = 스토리온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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