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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전철우가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 당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선 전철우의 24시간을 관찰한 건강카메라를 통해 11인의 의사들이 각 과별로 수명을 늘리는 습관과 수명을 줄이는 습관을 체크했다.
전철우의 24시간을 촬영한 건강카메라에선 CEO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쉴 틈 없이 바쁜 일상이 공개됐다.
성공담을 이야기 하던 전철우는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을 때가 제일 힘들었다. 아주 처참하게 무너지고 억울하다보니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한 번 어려움을 이겨내면 다음 번에 실패해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무너졌을 때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건 마음가짐이다. 마음까지 무너지면 패자가 된다"며 어려움을 극복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또한 "고향에서 어머님이 자주 해주던 메뉴이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토마토, 달걀을 함께 넣고 살짝 익혀 스크럼블을 해 먹는다"며 독특한 메뉴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속이 부대낄 때 밥에 우유를 자주 말아 먹는다. 북한에서는 우유가 귀했는데 다니던 대학에서는 저녁에 우유를 줬다. 우유를 사발에 주니까 밥을 말아 먹게 되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은 10일 오후 7시 25분.
[방송인 전철우.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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