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세 이하(U-20) 여자대표팀이 나이지리아에 패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8강행이 불투명하게 됐다.
한국은 10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멍크턴스타디움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FIFA U-20 여자월드컵 C조 2차전서 나이지리아에 1-2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1무1패를 기록해 C조 최하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13일 열리는 멕시코전서 승리를 거둬야만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한국은 나이지리아와의 맞대결서 경기시작 1분 만에 디케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36분 이헤즈오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점수차가 벌어졌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한국은 후반 27분 김소이가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한국은 나이지리아전을 패배로 마쳤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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