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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마마'의 문태주(정준호)가 결국 강래연(손성윤)의 유혹에 흔들린다.
9일 '마마' 3회에선 '유부남 킬러' 래연의 유혹에 "까불지 마라", "나한테 하는 행위 성희롱에 해당한다"며 확실한 말투로 거부했던 태주가 끝내 뱀처럼 감기는 래연에게 넘어간 뒤 흐트러진 모습을 드러냈다.
태주는 결혼기념일이라 일찍 들어오라는 아내 서지은(문정희)과 생일이라며 영화를 보러가자는 래연의 요구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래연과 영화 관람을 택했다. 하지만 지은 역시 심야 영화를 예매해둔 터. 일 때문에 늦는다는 태주의 말을 듣고 지은은 한승희(송윤아)와 함께 영화관으로 향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경기 고양시의 한 영화관에서 송윤아, 문정희, 정준호, 손성윤 등 주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촬영됐다.
극 중 래연과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던 태주는 이 대리의 전화를 받고 영화관 밖으로 나가려 하는데 그 모습을 조마조마하며 지켜보던 승희는 혹시 지은이 이 현장을 목격할까봐 어찌할 줄 몰라하게 된다.
정준호는 전화를 받으며 뒤쪽 바깥문을 통해 나가는 태주를 연기했는데, 뒷문이 없는 영화관이라 그야말로 몸으로 연기해야 했다. 베테랑 연기자답게 자연스럽게 걸어가다 점점 몸을 낮추고 털썩 바닥에 주저앉는 방법으로 카메라 안에서 프레임 아웃 되게 해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줬다.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
[배우 손성윤(첫 번째 왼쪽)과 정준호-송윤아(네 번째 왼쪽)와 문정희.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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