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2014 여자 야구단 야구교실 개최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지난 10일 '2014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을 위한 야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야구교실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렸다. 계형철, 최동수, 김우석 등 LG 코칭스태프와 김광삼, 이상열, 현재윤, 권용관 등 현역 선수들이 여자야구 대표팀 선수 40여명을 수비 포지션별로 나눠 지도했다.

22일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14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가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신설한 대회. 우리나라 2개 팀을 비롯해 미국, 호주, 인도 등 7개국 8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야구대표팀 주장 유경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궁금했던 점을 프로야구 선수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LG트윈스에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LG 트윈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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