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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남성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778회에는 JYJ와 걸그룹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JYJ는 '인기가요' 1위 후보 중 유일하게 무대에 오르지 않았고 3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9일 약 3년 여 만에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를 발매하고 컴백한 JYJ는 별다른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선주문 12만장을 기록한 '저스트 어스'는 발매 동시에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또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한국 음반으로 주간 랭킹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JYJ는 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2014 JYJ 아시아 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새로운 만남을 시작했다.
방송활동 부분에서 분명 아쉬운 점이 적지 않다. 팬들에게는 높은 관심의 대상이지만 방송 출연이 거의 없어 대중과의 접촉이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뮤지션으로서 JYJ의 굳건한 모습은 이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2014 JYJ 아시아 투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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