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15일 YG패밀리콘서트로 공식 데뷔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예 아이돌 그룹 위너(WINNER)가 더블 타이틀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위너는 11일 새벽 YG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데뷔앨범 ‘2014 S/S’의 타이틀곡 '공허해'와 '컬러링' 두 곡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수트 차림에 클래식카 앞에 기댄 채 서 있는 위너 다섯 멤버들을 담아낸 ‘공허해’와 멤버들이 모노톤의 캐주얼한 차림으로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 계단에 서 있는 ‘컬러링’의 이미지를 통해 이번 데뷔 곡들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다.

12일 음원을 공개하고 14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위너는 오는 15일 YG패밀리콘서트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위너는 이날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에서 YG패밀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공허해’ 등 신곡들을 부르며 정식으로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이들은 그 동안 선배 그룹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2NE1의 월드투어 등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서 왔지만 자신들만의 앨범을 발표하고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룹 위너 신곡 티저 이미지.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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