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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동욱과 신세경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이동욱과 신세경은 최근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에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이동욱이 맡은 주홍빈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을 감추기 위해 폭력적인 언행을 일삼는 인물. 마음속 분노와 상처가 칼이 되어 몸 밖으로 튀어 나오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다.
신세경이 분하게 될 손세동은 천성이 착해서 늘 자신보다 주변사람을 더 챙기는 캐릭터다. 도덕 교과서를 그대로 복사해놓은 듯한 그녀는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성격을 지녔지만 누구 앞에서든 절대 기죽지 않는 당돌함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인물.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그 동안 '피아노' '출생의 비밀' 등 심금을 울리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김규완 작가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판타지 장르며, 드라마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용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아이언맨'은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동욱(왼쪽)과 신세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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