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 이차만 감독이 자진사퇴 의사를 나타냈다.
이차만 감독은 10일 오후 열린 인천과의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 원정경기서 0-2로 패한 후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 나겠다"며 구단에 사임 의사를 전했다. 이에 구단은 시즌 중임을 감안해 이차만 갇목의 사의 표명에 대해 심사숙고 중이다. 또한 구단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강등권 탈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시즌 이차만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는 경남은 2승9무9패의 성적으로 K리그 클래식 12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경남은 최근 K리그 클래식 6경기에서도 2무4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이차만 감독.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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