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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과거 학교 옥상에서 "판! 유! 걸!"이라는 이름을 외치며 유명세를 떨쳤던 판유걸이 돌아온다.
케이블채널 tvN '그시절 톱텐' 팀이 여름 특집으로 기획한 '웰컴투 두메산골'은 그 시절 연예인들의 마음 수련을 위한 일주일간의 자급자족 프로그램이다. 2000년대 초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범학과 량현량하, 그룹 잉크의 이만복, TTL 신비소녀 임은경,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김성은과 판유걸 등이 출연해 스스로를 챙기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일주일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성한 내 몸 하나 있으면 행복할 수 있다는 깨우침을 통한 자급자족 일주일, 스스로의 힘으로 먹고 자고 일하고 쉬며 돌아볼 수 있는 공간 직접 부딪쳐야 얻을 수 있다. 성한 내 몸 하나면 행복하다는 깨닫는 과정을 통해 출연진들의 갈등과 고뇌, 힘들었던 과거에 대한 회상, 현재의 모습과 미래를 대처하기 위한 스스로의 준비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과 재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판유걸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판유걸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많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준비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연극 '아버지'에서 배우 이순재, 전무송과 함께 지방 공연 투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각자의 개성으로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7명의 스타들이 아무것도 없는 낯선 공간에서 처음 만나 서로 모여 좌충우돌 일주일 동안의 생활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웰컴투 두메산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며 총 4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판유걸. 사진 = 캐스팅브랜드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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