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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기네스 팰트로가 '이혼 숙려 자문''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제이 지(44)와의 이혼설 와중에도 비욘세(32)가 남편이름이 새겨진 상의 셔츠만 걸친 채 노팬티 차림의 하의실종 사진을 SNS에 올렸다.
미국의 US위클리는 제이 지와의 파경설이 들끓는 가운데 비욘세가 흠 하나 없는 완벽 몸매의 섹시 컷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고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셔츠에는 '카터(Carter)'이라고 쓰였고 백넘버는 '4'. '카터'는 다름아닌 제이 지의 본명 '숀 코리 카터(Sawn Corey Carter)'에서 따온 것이고, '4'는 제이지의 생일 12월 4일의 '4'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경의의 표시인데, 이혼설 와중이라 그녀의 왜 이옷을 입고 SNS에 자랑까지 했는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부부는 이혼소문에 대외적으로 직접 반응하지 않지만, 간접적으로 '아무 일 없다'는 뜻을 내비추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속에서 더욱 눈에 띄는 것은 그녀의 하체. US위클리는 땋은 머리에 장식용 수술을 한 비욘세가 단연 노 팬티 하의실종의 섹시한 다리를 자랑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미국의 할리우드 라이프 닷컴은 비욘세가 절친인 배우 기네스 팰트로(41)로부터 이혼위기에 대한 충고를 받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비욘세는 남편 제이지와의 합동투어 '온 더 런'만 끝나면 이혼할 것이란 보도와 소문에 대해 기네스 팰트로우의 조언을 받으며 위안을 얻고 있다는 것.
기네스 팰트로는 특히 그자신 크리스 마틴과 이혼이 진행중에 있으면서도 비욘세를 돕고있다.
한 측근은 "기네스는 어느 편에도 들지않고 비욘세 제이지 둘다 좋아한다. 기네스는 문제를 천천히 생각하고 또 극한상황에 함부로 뛰어들지 않도록 충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네스는 또 둘에게 딸 블루 아이비의 행복을 항상 생각하도록 충고하고 있다.
하지만 비욘세는 남편과 투어중에도 같은 숙소를 쓰지 않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기네스의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오는 9월 13일 파리 공연을 마지막으로 투어를 끝낸다.
[팝가수 비욘세. 사진 = 비욘세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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