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태인호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 합류한다.
11일 더블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인호가 '미생'에 캐스팅 됐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미생'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태인호가 맡은 성대리는 섬유 영업3팀 대리다.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으로 한석율(변요한)을 행복한 직장인으로 만들어 놓고는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멱살 잡고 싶은 선배 1순위'라는 호칭이 붙을 만큼 얄미운 선배로 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태인호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국제시장'에서 덕수(화정민)의 아들 윤기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배우 태인호. 사진 =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