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측 "임신 3개월차, 5년만에 둘째 조심스러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왕빛나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왕빛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왕빛나가 현재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앞서 왕빛나는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 2009년에 첫 아들을 얻고 결혼 생활을 이어나갔다. 이후 약 5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접하게 돼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관계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 캐스팅된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돼 부득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첫째와 둘째 아이가 나이 차이가 있다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크게 무리가 안 되는 선에서 광고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향후 활동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왕빛나는 2001년 KBS TV소설 '새엄마'로 데뷔한 이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KBS 2TV '황진이', SBS '두 여자의 방' 등에 출연했다.

[배우 왕빛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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