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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팝페라 가수 이사벨과 야구 스타 양준혁의 아름다운 나눔의 인연이 화제다.
이사벨은 11일 오후 1시부터 경기 양주백석체육공원 리틀야구장에서 열리는 양준혁 야구재단 주최, 몽골 유소년 야구단 초청 친선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야구 불모지인 몽골의 유소년 야구단의 한국 방문에 맞춰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리 야구단 대 구세군 몽골 대표부 운영 몽골 유소년 야구단의 친선경기가 펼쳐지며, 몽골 유소년 야구단에 야구용품 증정식을 갖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사벨과 양준혁 사이에 나눔의 인연은 지난 2009년 삼성과 두산의 프로야구 시합이 있던날 이사벨이 애국가 제창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날부터 시작됐다. 당시 애국가 제창을 마친 이사벨은 최고 타자였던 양준혁으로부터 싸인볼을 선물받았다.
이후 이사벨은 2008년도, 양준혁은 2011년 각각 구세군 홍보대사로 임명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이사벨은 “같은 구세군 홍보대사 양준혁씨의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또 몽골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친선 경기에는 국회의원 김학용, 코오롱웰케어 김경용 대표, 서울신문 NTN 백현주 대표, 지휘자 서희태, 프로야구선수 윤희상, 아나운서 최기환·신아영, 구세군 김필수 서기장관, 김운호 남서울지방장관, 몽골대표부 대표, 논현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유소년들을 응원한다.
[가수 이사벨과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 사진 = 퓨리팬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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