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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저스틴 업튼이 홈런으로 통산 1000안타와 500타점 고지에 올라섰다.
업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터너필드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팀이 0-1로 뒤진 4회말 워싱턴 선발 지오 곤잘레스를 상대로 1-1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1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업튼은 메이저리그 데뷔 8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안타와 500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07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업튼은 지난해 애틀랜타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는 이날 경기까지 빅리그 통산 991경기에 출전해 2할7푼6리(3629타수 1000안타) 156홈런 500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2009년과 2011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서 애틀랜타는 워싱턴에 3-1 승리를 거뒀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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