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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전혜빈이 소방관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전달했다.
최근 전혜빈은 SBS 교양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를 함께 촬영한 전국 각지의 소방서에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기능성 음료 3000병을 선물했다.
종영한 '심장이 뛴다'에서 함께 인연을 맺었던 소방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잊지 않은 전혜빈의 깜짝 이벤트로 모두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전혜빈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직접 소방관을 방문해 전달할 수 없게 되자, 영상 메시지를 직접 찍어 보내 감동을 배가시켰다.
전혜빈은 영상 메시지에서 "늘 잊지 않고 있어요. 보고 싶습니다. 건강음료 보내드리오니 건강하시고, 늘 안전에 유의해주셔요"라며 애교있는 말투로 소방관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관계자는 "전혜빈의 특별 선물에 소방관들이 정말 기뻐했다. 방송이 끝나서도 잊지 않고 챙겨준 마음씨에 감동받았다"며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진정성 있게 그 마음과 의미를 이어가는 전혜빈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혜빈은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보부상단의 접장 최혜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음료수 선물을 받은 소방관(위), 배우 전혜빈(아래).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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