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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가 남편의 다이어트 계기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내조의 여왕' 녹화는 '몸짱 남편을 만든 아내'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가 출연해 남편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녹화 당시 박상미는 "결혼 후 남편의 체중이 121kg이었다"며 "어느 날 남편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의 '내장 지방이 너무 심해 마흔 살도 못 넘길 것'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오지헌은 아내와 두 딸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해 무려 85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박상미는 "남편이 다이어트 후 침대가 넓어졌다"며 "주위 사람들이 새 남편과 살게 돼 부러워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내조의 여왕'은 오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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