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협회가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는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15세 이하(U-15)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2013 난징 청소년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성과로 2014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 출전자격을 획득한 U-15 대표팀은 지난 4일 파주NFC에 소집해 훈련중이다. 최종선발된 18명의 명단에는 이상수(포철중) 이지용(포철중) 등 지난 2013 난징 청소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5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페루 온두라스 등 남자부 총 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U-15 대표팀은 12일 출국해 15일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1차전을 치른 후 18일 바누아투와의 2차전을 치른다.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U-19 대표팀은 일본 SBS컵 출전을 위해 12일 출국한다. U-19 대표팀은 오는 10월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을 대비해 지난 3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이라는 전통적인 아시아 강호와 복병 베트남과 한 조에 편성되어 쉽지 않은 여정을 거치게 될 한국은 이번 SBS컵 친선대회를 통해 조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U-19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시즈오카선발팀, 콜롬비아, 일본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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