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지 아나, CJ E&M 퇴사후 CJ오쇼핑 입사…쇼호스트로 전업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와이드 연예 뉴스'등을 진행했던 이솔지 아나운서가 CJ E&M을 퇴사하고 쇼호스트로 전업한다.

CJ E&M 측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이솔지가 최근 CJ E&M을 퇴사했다"고 밝혔다. 이솔지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고 CJ 오쇼핑에 입사했다.

이어 관계자는 "향후 CJ 오쇼핑에서 쇼호스트로 일하기 위해 현재 인턴 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솔지는 진행 중이던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하차했으며, 타이니지 도희와 블락비 유권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솔지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솔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CJ미디어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와이드 연예 뉴스' 등을 비롯한 여러 CJ E&M 채널 진행을 및 행사 사회 등을 맡아왔다.

[이솔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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